프로야구 롯데, 투수 윌커슨과 95만 달러에 재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대체 선수로 KBO리그에 입성했던 투수 에런 윌커슨(34)과 재계약했다.
올해 후반기 댄 스트레일리의 대체 선수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윌커슨은 13경기에서 79⅔이닝을 던져 7승 2패 평균자책점 2.26을 남겼다.
롯데 구단은 "윌커슨은 적응력이 뛰어나고 다른 문화를 존중할 줄 알며, 인성적으로도 훌륭한 선수"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대체 선수로 KBO리그에 입성했던 투수 에런 윌커슨(34)과 재계약했다.
롯데 구단은 윌커슨과 총액 95만 달러(계약금 15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계약을 완료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올해 후반기 댄 스트레일리의 대체 선수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윌커슨은 13경기에서 79⅔이닝을 던져 7승 2패 평균자책점 2.26을 남겼다.
13번의 등판 가운데 11번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에 성공할 정도로 이닝 소화 능력이 뛰어났고, 삼진 81개에 볼넷 20개로 제구력도 우수했다.
롯데 구단은 "윌커슨은 적응력이 뛰어나고 다른 문화를 존중할 줄 알며, 인성적으로도 훌륭한 선수"라고 덧붙였다.
윌커슨은 "2024시즌에도 롯데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며 "새로 부임한 김태형 감독을 도와 우승을 목표로 달려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루빨리 사직구장으로 돌아가 팬들과 호흡하며 마운드에 오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상대보다 더 강해질 수 있도록 잘 준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4b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