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축제관광재단, 지역 관광·마이스 산업 국내·외 알렸다

17일까지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참가
구기선 부시장 “보령머드테마파크 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

보령축제관광재단 부스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보령축제관광재단은 1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규모 마이스 산업 박람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3'에 참가했다.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박람회에 충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참가했다. 보령지역 관광·마이스 분야를 중심으로 전국 주요 지자체, 관광·마이스 유관기관, 중국, 대만, 영국, 싱가포르, 포르투갈, 태국 등 해외 마이스 전문 여행업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홍보 및 마케팅에 나섰다. 또 보령시 청년커뮤니티센터와 연계, 시 주요 청년정책 홍보도 병행했다.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은 개관 이후 약 210건(누적 참가자 약 3만 4000명)의 국제 행사와 학술회의, 포럼, 기업 워크숍 등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5월 보령머드테마파크 머드관 1층에 개관한 머드축제·화장품 홍보관은 개관 5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1만 7000명을 기록했다.

내년 7월에는 머드관 2층에 K-뷰티·치유 클러스터 조성사업 일환으로 머드 뷰티 체험관을 개관, 보령머드를 활용한 사계절 머드 체험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기선 부시장은 “보령머드테마파크가 당초 목적처럼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머드 뷰티 체험관도 개관, 컨벤션시설과 머드체험시설이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복합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 마이스 산업 박람회로, 300개의 기관 및 기업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 32개국 바이어 120명을 비롯한 마이스 산업 관계자 300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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