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에게 적시타 내준 호주 선발 바살라키스, 2이닝 1실점 후 조기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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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선발 브로디 쿠퍼-바살라키스가 2이닝만 던지고 교체됐다.
바살라키스는 16일 오후 12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회 예선 첫 경기에서 한국 상대로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11타자를 상대해 2피안타 1탈삼진 3볼넷 1실점 투구를 했다.
1회 선두타자 김혜성에게 볼넷을 내준 바살라키스는 최지훈을 삼진 처리했다.
1사 1루에서 나승엽에게 볼넷을 내준 바살라키스는 1사 1, 2루에서 김형준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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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호주 선발 브로디 쿠퍼-바살라키스가 2이닝만 던지고 교체됐다.
바살라키스는 16일 오후 12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회 예선 첫 경기에서 한국 상대로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11타자를 상대해 2피안타 1탈삼진 3볼넷 1실점 투구를 했다.
1회 선두타자 김혜성에게 볼넷을 내준 바살라키스는 최지훈을 삼진 처리했다. 이어 윤동희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노시환에게도 안타를 내주지 않고 첫 이닝을 넘겼다.
바살라키스는 2회 첫 타자 문현빈에게 내야안타를 내주고 김도영은 유격수 앞 땅볼로 막았다. 선행주자 문현빈을 먼저 잡았다.
1사 1루에서 나승엽에게 볼넷을 내준 바살라키스는 1사 1, 2루에서 김형준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2루 주자 김도영이 홈을 통과했다.
1-1 동점이 됐고 김주원에게도 볼넷을 내주면서 흔들렸다. 바살라키스는 1사 만루 위기에서 김혜성을 내야 땅볼, 최지훈도 내야 땅볼로 잡으면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바살라키스는 3회를 앞두고 교체됐다.
호주는 리암 스펜스(유격수) 애런 화이트필드(중견수) 릭슨 윙그로브(1루수) 알렉스 홀(포수) 클레이튼 캠벨(3루수) 크리스 버크(우익수) 제시 윌리엄스(지명타자) 브릴리 나이트(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한편 한국 선발 문동주(한화 이글스)는 이날 호주전에 선발 등판해 3회까지 1실점 투구 중이다.
1회 첫 타자 스펜스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화이트필드를 뜬공 처리했다 이후 윈그로브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3루까지 허용했다. 윈그로브까지 볼넷으로 내보낸 문동주는 홀을 뜬공으로 잡았지만 캠벨에게 적시타를 뺏겼다. 버크를 삼진 처리하고 한숨 돌렸다.
한국은 김혜성(2루수) 최지훈(중견수) 윤동희(우익수) 노시환(1루수) 문현빈(좌익수) 김도영(3루수) 나승엽(지명타자) 김형준(포수) 김주원(유격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꾸렸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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