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라 ‘저주토끼’ 전미도서상 수상 불발…첫 최종 후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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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꼽히는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s) 번역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정보라 작가의 소설 '저주토끼'가 최종 수상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정보라의 '저주토끼'는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지난해 세계 3대 문학상의 하나인 영국 부커상(Booker Prize) 국제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데 이어 한국 문학 최초로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영미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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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꼽히는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s) 번역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정보라 작가의 소설 '저주토끼'가 최종 수상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전미도서재단은 한국시각으로 오늘(16일) 오전 전미도서상 시상식을 열고, 번역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다섯 작품 가운데 수상작으로 브라질 작가 스테니오 가르델의 '남아있는 말들'(The Words That Remain)을 호명했습니다.
정보라의 '저주토끼'는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지난해 세계 3대 문학상의 하나인 영국 부커상(Booker Prize) 국제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데 이어 한국 문학 최초로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영미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문학 번역가 안톤 허(Anton Hur)가 영어로 옮긴 '저주토끼' 미국판은 미국의 아셰트 출판그룹 산하 알곤퀸 출판사에서 출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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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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