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의 알렉스 렌, 발목 부상 ... 6~8주 결장

이재승 2023. 11. 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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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가 안쪽 전력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Sac Bee』의 제이슨 앤더슨 기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의 알렉스 렌(센터, 213cm, 113kg)이 당분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가뜩이나 현재 새크라멘토는 빅맨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렌은 이번 여름에 새크라멘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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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가 안쪽 전력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Sac Bee』의 제이슨 앤더슨 기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의 알렉스 렌(센터, 213cm, 113kg)이 당분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발목이 좋지 않은 렌은 정밀검사 결과 높은 수준의 발목 염좌가 확인이 됐다. 이로 인해 그는 최소 6주에서 최대 8주 동안 자리를 비우게 됐다. 결장이 좀 더 길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렌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이날도 어김없이 벤치에서 출격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발목에 통증을 호소했고,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6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6.8분을 소화하며 2.5점(.750 .000 .429) 2.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실질적인 세 번째 센터로 나서고 있는 그는 필요할 때마다 나서면서 쏠쏠한 활약을 했다. 그러나 그가 전력에서 제외되면서 높이 유지가 쉽지 않아졌다.
 

가뜩이나 현재 새크라멘토는 빅맨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또 다른 백업 빅맨인 트레이 라일스도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라일스는 아직 이번 시즌에 뛰지 못하고 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라일스는 훈련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새크라멘토에는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안쪽의 중심을 잡고 있다. 사보니스 외에도 경험이 많은 자베일 맥기가 뒤를 받치고 있다. 렌까지 더해 안정된 골밑 전력을 구축하고 있었다. 렌이 빠지는 동안 최근 LA 클리퍼스와의 트레이드로 데려온 필립 페트루세프가 나설 예정이다.
 

렌은 이번 여름에 새크라멘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두 시즌 내리 새크라멘토에서 뛰었던 그는 지난 2019-2020 시즌 중에 새크라멘토로 트레이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오프시즌에는 계약기간 1년 약 200만 달러의 계약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새크라멘토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5승 4패로 서부컨퍼런스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시즌과 같은 강세를 뽐내지 못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 주포인 디애런 팍스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전력 공백을 안아야 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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