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이달 중순 김장비용 19만원대…1년 전보다 10.7%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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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3일 기준 배추 20포기 김장 비용이 19만3천106원으로 2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고 16일 밝혔다.
aT 관계자는 "김장 성수기인 11월 중순 배추, 무 등 주요 김장재료의 산지 출하가 확대됐고 정부의 농수산물 할인 지원 등이 효과를 보이며 김장 부담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보면 김장 주재료인 배추 소매가격은 1년 전보다 12.0% 하락했고 무 가격은 41.1%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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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3일 기준 배추 20포기 김장 비용이 19만3천106원으로 2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1주 전과 비교해 11.6% 낮고, 1년 전과 비교해도 10.7% 저렴한 것이다.
aT는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 유통업체에서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 가격을 조사했다.
aT의 조사 결과에는 대형 유통업체 회원 대상 할인 가격 등이 포함돼 있다.
aT 관계자는 "김장 성수기인 11월 중순 배추, 무 등 주요 김장재료의 산지 출하가 확대됐고 정부의 농수산물 할인 지원 등이 효과를 보이며 김장 부담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보면 김장 주재료인 배추 소매가격은 1년 전보다 12.0% 하락했고 무 가격은 41.1% 낮아졌다. 새우젓과 멸치액젓 가격은 각각 16.4%, 2.8% 떨어졌다.
반면 대파는 17.7% 비싸고 배는 4.9% 올랐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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