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얼치기 도사는 잊어라"…'외계+인' 2부 류준열, 완성형 도사 무륵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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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판타지 액션 영화 '외계+인'(최동훈 감독, 케이퍼필름 제작) 2부의 류준열이 얼치기 도사에서 완성형 도사로 귀환해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올빼미'를 비롯 '봉오동 전투' '독전' '택시운전사' 등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류준열이 '외계+인' 2부에서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는 도사 무륵으로 변신해 더욱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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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F 판타지 액션 영화 '외계+인'(최동훈 감독, 케이퍼필름 제작) 2부의 류준열이 얼치기 도사에서 완성형 도사로 귀환해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올빼미'를 비롯 '봉오동 전투' '독전' '택시운전사' 등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류준열이 '외계+인' 2부에서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는 도사 무륵으로 변신해 더욱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 어설프게 남의 도술을 흉내 내며 경쾌한 웃음을 자아냈던 얼치기 도사 무륵은 2부에서 진짜 도술을 터득하며 점차 성장하는 모습으로 1부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마주칠 때마다 티격태격하던 무륵과 이안의 과거 인연이 밝혀지며 류준열과 김태리의 더욱 끈끈해진 케미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류준열은 몸을 사리지 않는 도술 액션을 비롯해 섬세한 내면 연기로 진짜 도사가 되어가는 무륵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그려낼 것이다.
최동훈 감독이 "류준열은 너무 잘하는 배우인지라 캐릭터를 믿고 맡길 수 있었다"고 전한 만큼 한층 깊어진 표현력으로 극을 이끄는 류준열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외계+인'은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신정근, 이시훈 등이 출연했고 '타짜' '전우치' '도둑들' '암살'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24년 1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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