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획득…4년 연속

2023 여가친화 선도기업으로도 선정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시상식'에서 2020년 최초 인증 이후 2023년까지 4년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도는 독서 친화적기업(기관)을 발굴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BPA는 '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식소통문화 조성'이라는 추진목표를 가지고 ▲사내 북카페 운영 ▲E-book 구독 서비스 ▲사내독서모임 지원 ▲북러닝(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오늘독서완료(비대면 독서인증 제도) 등을 추진하는 등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BPA는 또 문체부로부터 2023년 여가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여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기업을 선정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BPA는 2020년 한 차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BPA는 ▲사내카페 ▲독서 및 체육시설 등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과 ▲사내동호회 활동 지원 ▲선택적 복지 ▲가족친화 프로그램 등 가족·동료와 함께하는 여가 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PA 강준석 사장은 "개인의 행복이 조직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BPA가 관리·운영하는 부산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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