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황하정 교수, 한국언어치료학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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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는 16일 언어치료학과 황하정 교수(53)가 한국언어치료학회(KSHA)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대구대 언어치료학과와 동대학원 재활과학과에서 언어치료 석박사를 마친 황교수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언어치료센터에서 언어치료 실무를 경험하고, 한국언어치료학회 이사와 공동학술대회 부조직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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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보건대는 16일 언어치료학과 황하정 교수(53)가 한국언어치료학회(KSHA)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구대 언어치료학과와 동대학원 재활과학과에서 언어치료 석박사를 마친 황교수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언어치료센터에서 언어치료 실무를 경험하고, 한국언어치료학회 이사와 공동학술대회 부조직위원장을 역임했다.
한국언어치료학회는 언어장애분야의 연구 증진을 목표로 지난 1990년 설립됐다.
언어재활사분야의 전문가 교류를 활성화해 언어재활의 학문적·임상적 위상을 높여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학회에서 발행하는 '언어치료연구' 등재지는 학계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황하정교수는 "학회의 위상 강화와 언어치료 현장의 발전을 위해 성실하게 임하고, 학회구성원 모두가 지향하는 성장 목표가 일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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