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중 휴대폰 진동” 금속탐지기로 찾아…전북 수능 부정행위 3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올해 수능시험에서 현재까지 총 3건의 부정행위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수능시험장에는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 워치 등),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등 일체의 전자기기를 반입할 수 없다.
또 전주의 C수험장에서도 2교시 시험 중에 가방을 모아놓은 쪽에서 휴대폰 진동이 울리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감독관은 시험이 끝난 뒤 금속탐지기로 가방 속 휴대폰을 찾아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올해 수능시험에서 현재까지 총 3건의 부정행위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두 반입금지 물품소지 위반이다.
수능시험장에는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 워치 등),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등 일체의 전자기기를 반입할 수 없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7분께 전주시 A수험장에서 1교시가 끝난 뒤 쉬는 시간 중에 가방에서 휴대폰 벨소리가 울렸다. 벨소리를 들은 주변 학생들이 곧바로 이를 감독관에게 알렸다.
오전 11시9분에는 전주B 수험장에서 한 수험생이 디지털시계를 소지한 채 2교시 시험을 치르다가 감독관에게 적발됐다.
또 전주의 C수험장에서도 2교시 시험 중에 가방을 모아놓은 쪽에서 휴대폰 진동이 울리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감독관은 시험이 끝난 뒤 금속탐지기로 가방 속 휴대폰을 찾아냈다. 이 학생은 시험 전 휴대폰을 반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수험생들은 모두 부정행위 자술서를 작성한 뒤 퇴실조치됐다. 시험결과 역시 모두 0점 처리된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