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김동연-유정복 오늘 회동...무슨 얘기 나눌까 [지금이뉴스]
'메가시티' 등 수도권 현안 논의를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이 약 4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만납니다.
수도권 빅3는 오늘 오후 서울에서 만나 수도권 도시의 서울 편입 문제는 물론 교통카드 통합, 수도권매립지 등 여러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김 지사의 장모상 빈소에서 만나 3자 회동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앞서 오 시장은 메가시티와 관련해 지난 6일 김병수 김포시장, 13일 백경현 구리시장을 만난 데 이어 15일에는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조경태 위원장 등과 면담했습니다.
반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 지사는 "지방 죽이기, 선거용 속임수"라며 수도권 도시의 서울 편입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유 시장은 국민의힘 소속임에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처럼 각자 처한 입장이 판이한 상황이라 세 지자체장이 메가시티와 관련해 의견 일치를 보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서울시가 도입한 기후동행카드 수도권 확대 도입도 당장 결론짓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천 원으로 서울 시내 모든 교통수단을 무제한 이용하는 카드인데 주요 교통망을 공유하는 경기도와 인천시는 당장 도입이 쉽지 않다며 난색을 보였습니다.
기자 | 김종균
자막편집 | 장아영
#지금이뉴스 #메가서울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부인, 봉사활동 포착..."예상하고 준비했을 것" [Y녹취록]
- "尹 당무 개입했다고 선언한 것" 계속되는 인요한 말실수? [Y녹취록]
- 아내는 훔치고 남편은 망 보고… 한우 110만 원어치 훔친 부부
- 이선균 다리털 '감정 불가'...결국 다시 재소환? [Y녹취록]
- 광고 계약 후 '학폭 의혹' 제기된 배우...法 "손배 책임 없다"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여직원 성폭행 뒤 "승진시켜줄게"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
- "노이즈 노이즈~"...'노이즈'만 45번 나온 지문에 수험생들 '당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