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시험지구(논산·계룡·금산) 1교실 결시율 10.9% 기록[2024수능]

곽상훈 기자 2023. 11. 1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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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국적으로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제64시험지구(논산·계룡·금산)에서 1교실 결시생이 203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논산과 계룡, 금산지역 9곳에서 1655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는 것.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 수능에는 제64시험지구 내 재학생 학교가 모두 시험에 응시하고 군복무자 비율도 높은 편"이라면서 "작년에는 재학생 학교 19곳 중 18개교가 응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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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응시생 1858명 중 203명이 시험 포기…군 장병 응시 늘어나
[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6일 오전 대전 서구 갈마동에 있는 한밭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수능 전 안내 사항을 듣고 있다. 2023.11.16. kdh191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16일 전국적으로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제64시험지구(논산·계룡·금산)에서 1교실 결시생이 203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논산과 계룡, 금산지역 9곳에서 1655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는 것.

제64시험지구 응시 예정 수험생은 총 1858명이었지만 203명이 시험을 포기해 결시율이 10.9%를 기록했다.

올해 전국 1교실 결시율이 전국 평균 10.8%인 점을 감안하면 논산·계룡·금산지역 결시율이 약간 높은 편이다. 작년의 경우도 전국 평군 결시율은 올해와 비슷한 10.8%를 보였다.

논산대건고 시험장이 가장 높은 16,9%의 결시율을 보였고, 다음으로 쌘뿔여고 13.8%, 계룡고 13.1%, 용남고 12.6%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수험생이 줄어든 반면 제64시험지구는 작년과 비교해 50여 명 정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제64시험지구 전체 응시생은 1804명에서 올해는 1858명으로 늘었다.

이는 재수생 비율이 높은데다 논산과 계룡지역의 군복무 장병들의 군인 신분 응시자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논산계룡교육청은 설명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 수능에는 제64시험지구 내 재학생 학교가 모두 시험에 응시하고 군복무자 비율도 높은 편”이라면서 “작년에는 재학생 학교 19곳 중 18개교가 응시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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