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바라는 통일미래를 정책으로"…통일부 2030 자문단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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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2030 자문단'을 구성하고 17일 남북관계관리단 회담장에서 발대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통일부는 지난달 공모를 거쳐 20대와 30대 총 20명을 제1기 2030 자문단으로 선발했다.
제1기 2030 자문단은 앞으로 1년간 청년의 시각으로 통일정책을 평가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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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통일부는 '2030 자문단'을 구성하고 17일 남북관계관리단 회담장에서 발대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2030 자문단 운영은 청년의 국정참여 확대 기조에 따른 것이다.
통일부는 지난달 공모를 거쳐 20대와 30대 총 20명을 제1기 2030 자문단으로 선발했다. 남녀가 각각 11명과 9명이며, 직장인 15명과 학생(대학, 대학원) 5명으로 구성됐다.
전날 임용된 안국현(25) 청년보좌역이 단장을 맡았다.
제1기 2030 자문단은 앞으로 1년간 청년의 시각으로 통일정책을 평가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발대식 환영사를 통해 청년들이 제안하면 '언청계용(言聽計用·이야기 하면 들어주고 계책을 세우면 쓴다)'의 열린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수용해 정책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라고 통일부는 전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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