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T, '난치성 질환·청정에너지' 우수 융합클러스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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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김복철)는 '난치성 질환 간 커뮤니케이션 융합클러스터'와 '청정에너지 변환 및 저장을 위한 융합클러스터'를 2023년 우수 융합클러스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NST의 '다학제 융합클러스터'사업은 출연연과 산·학·연 연구자 간 연구교류를 지원하고 융합연구 기획을 유도하기 위해 융합연구 사전탐색과 기획,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하는 연구협의체에 최대 2년, 연간 5천만원 이내 연구활동 경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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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김복철)는 '난치성 질환 간 커뮤니케이션 융합클러스터'와 '청정에너지 변환 및 저장을 위한 융합클러스터'를 2023년 우수 융합클러스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NST의 '다학제 융합클러스터'사업은 출연연과 산·학·연 연구자 간 연구교류를 지원하고 융합연구 기획을 유도하기 위해 융합연구 사전탐색과 기획,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하는 연구협의체에 최대 2년, 연간 5천만원 이내 연구활동 경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환자는 왜 암에 걸리지 않고, 암환자는 왜 치매가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난치성 질환 간 커뮤니케이션 융합클러스터(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주관)”는 48명의 산·학·연 연구자들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총 53회의 세미나, 워크숍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4대 난치성 질환(퇴행성 질환, 암, 감염병, 대사질환) 간의 연계성 규명과 질환 극복을 위한 치료제 개발’을 향후 융합연구주제로 확립했다. 융합클러스터 활동 중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교류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작한 '청정에너지 변환 및 저장을 위한 융합클러스터(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는 50여명의 산·학·연 연구자들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신재생에너지 변환 기술의 특성 및 향후 발전 방향을 고려한 ESS 설계’를 향후 융합연구주제로 확립했으며, 청정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기술 확산에 이바지한 활동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NST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2023년 다학제 융합클러스터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올해 종료되는 26개 융합클러스터의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융합클러스터를 선정해 시상했다.
김복철 NST 이사장은 “융합연구가 출연연 연구문화로 뿌리를 내리고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데는 융합연구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융합클러스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융합클러스터를 비롯하여 융합연구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연구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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