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BC] 시속 '152km' 컨디션 좋은데, 문동주 호주전 '선취점 헌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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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52km 좋은 투구에도 대표팀 선발 문동주가 선취점을 헌납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16일 오후 12시 일본 도쿄돔에서 APBC 호주전을 치르고 있다.
대표팀운 김혜성(2루수)-최지훈(중견수)-윤동희(우익수)-노시환(1루수)-문현빈(좌익수)-김도영(3루수)-나승엽(지명타자)-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1회, 대표팀은 선취점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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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시속 152km 좋은 투구에도 대표팀 선발 문동주가 선취점을 헌납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16일 오후 12시 일본 도쿄돔에서 APBC 호주전을 치르고 있다.
대표팀운 김혜성(2루수)-최지훈(중견수)-윤동희(우익수)-노시환(1루수)-문현빈(좌익수)-김도영(3루수)-나승엽(지명타자)-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1회, 대표팀은 선취점을 허용했다. 문동주는 호주 선두 타자 L.스펜스와 3볼 2스트라이크 풀카운트 승부 끝에 아쉽게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A.화이트필드를 내야 뜬공 처리하며 첫 아운 카운트를 잡아냈다.
다만 R.윙그로브 타석에서 폭투가 나왔고, 그사이 1루 주자였던 스펜스가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윙그로브에게 다시 볼넷을 허용하며 1사 1, 3루 위기에 놓였다. 이후 A.홀을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으나, C.캠벨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을 한 문동주다. 이어 문동주는 C.버크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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