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타이틀이야 또 따면 되지만, 2024파리 올림픽 금메달은 그렇지 않다" 커리, 내년 하계 올림픽 참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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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커리는 16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방송될 팟캐스트 '덥스토크'에서 내년 하계 올림픽에 미국 대표로 뛰겠다고 말했다고 NBC스포츠베이에어리어가 15일 전했다.
커리는 "내년 여름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이미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훈련 캠프, 예선 등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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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는 16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방송될 팟캐스트 '덥스토크'에서 내년 하계 올림픽에 미국 대표로 뛰겠다고 말했다고 NBC스포츠베이에어리어가 15일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커리는 "어떤 갈등도 없었다. 골프 대회 타이틀은 언제나 거기에 있겠지만 파리 2024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라며 "그래서 결정은 쉬웠다"고 말했다.
커리가 말하는 골프란 매년 여름 유명인들이 모여 경쟁하는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이다.
커리는 이 대회에서 올해 우승을 차지했다. 내년에는 타이틀을 방어해야 한다.
그런데 파리 올림픽 일정과 골프 대회 일정이 겹칠 가능성이 크다.
커리는 설사 일정이 겹친다 해도 올림픽에 참가할 뜻을 분명히 했다.
커리는 2012년 올림픽 때는 선발되지 않았고 2016년에는 참가를 포기했다. 2020올림픽에는 몸 치유가 우선이라며 참가를 거부했다.
커리는 "내년 여름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이미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훈련 캠프, 예선 등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로써 미국 팀은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커리, 제이슨 테이텀 등 슈퍼스타들로 팀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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