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야당 지도자 "네타냐후, 대중 신뢰 잃어…정권 교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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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야당 지도자 야이르 라피드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대중의 신뢰를 잃었다"며 사임을 촉구했다.
CNN에 따르면 라피드는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채널 12와의 인터뷰에서 "네타냐후는 이스라엘 총리로 남을 수 없다. 우리는 국가를 복원할 정부가 필요하다"면서 "네타냐후 총리는 이제 그만 사임을 해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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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스라엘 야당 지도자 야이르 라피드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대중의 신뢰를 잃었다"며 사임을 촉구했다.
CNN에 따르면 라피드는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채널 12와의 인터뷰에서 "네타냐후는 이스라엘 총리로 남을 수 없다. 우리는 국가를 복원할 정부가 필요하다"면서 "네타냐후 총리는 이제 그만 사임을 해야한다"고 했다.
그는 "사회적 관점에서든 안보적 관점에서든 대중의 신뢰를 잃은 총리를 자리에 두는 것을 용납할 수는 없다. 일을 올바르게 진행하고 있는 사람들은 국방 기관이지, 이 정부는 제 기능을 하지 않고 있다.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라피드는 지금이 선거를 치르기에는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언급했다. 대신 네타냐후의 집권 리쿠드당이 네타냐후 총리를 축출하고 대표를 교체하는 것이 최선의 조치라고 제안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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