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크러쉬·박서준·공유, ‘손흥민’으로 통하는 사이[Oh!쎈 이슈]

강서정 2023. 11. 1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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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크러쉬, 배우 박서준, 공유 등이 한 사람으로 통하는 게 있다.

어린 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해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임영웅은 평소 팬이라고 밝힌 손흥민을 만나 같이 축구까지 해 '세기의 만남'이라는 반응까지 나왔다.

앞서 공유는 손흥민의 집을 방문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공유는 손흥민의 골든 부츠를 들고 인증 사진을 촬영한 모습을 공개, 집에 초대받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임을 인증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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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가수 임영웅, 크러쉬, 배우 박서준, 공유 등이 한 사람으로 통하는 게 있다. 바로 ‘월클’ 손흥민 선수다. 이들은 손흥민과의 친분을 공개해 ‘월클 인맥’을 자랑해 화제가 됐다. 

지난 7월 손흥민과 임영웅이 서울 올림픽공원 근처 축구장에서 함께 축구를 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목격됐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고알레’ 촬영을 위해 만난 것이었다. 

특히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은 임영웅이 골을 넣은 뒤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 골 세러머니로 손흥민의 ‘찰칵’ 세러머니를 따라하는 모습에 이목이 집중됐다. 또한 손흥민이 왼발로 슛을 차는 모습, 코너킥을 준비하는 모습, 패스를 이어가는 모습도 공개됐다.

어린 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해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임영웅은 평소 팬이라고 밝힌 손흥민을 만나 같이 축구까지 해 ‘세기의 만남’이라는 반응까지 나왔다. 

크러쉬는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손흥민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의 주장을 맡은 손흥민 선수가 팀에 가져온 변화가 무엇인지에 대한 문제가 등장했다. 크러쉬는 “(손흥민과) 동갑이다. 유럽 투어 공연을 하는데 런던 공연에 손흥민이 왔다. 그때 연이 됐다”며 “부담될까봐 먼저 연락하지 않고 연락 오면 안부 묻고 그렇게 지내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축구를 좋아하지만 앨범 작업으로 축구 구단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크러쉬는 “정우영 선수, 황희찬 선수, 김민재 선수도 같이 했다”라며 "흥민이가 나한테 공을 줘서 골을 넣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박서준 또한 손흥민의 절친으로 유명하다. 2019년 손흥민의 영국 생활을 다룬 tvN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에서 박서준은 런던을 찾아 손흥민 경기를 직관하고, 손흥민과 함께 식사를 나누는 장면이 소개된 바 있다. 당시 박서준은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어떤 존재인지 묻는 질문에, 자신의 휴대폰에 손흥민을 ‘손샤인’이라고 저장해놨다며 “그저 빛이라는 뜻. 손흥민은 그런 존재”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서준은 영화 촬영차 영국을 방문했을 때도 따로 시간을 내어 손흥민의 경기를 보러 갈 정도. 두 사람은 이미 다수의 인증 사진을 함께 남길 정도로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공유도 손흥민의 절친이다. 앞서 공유는 손흥민의 집을 방문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공유는 손흥민의 골든 부츠를 들고 인증 사진을 촬영한 모습을 공개, 집에 초대받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임을 인증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생일이 이틀 차이인 공유와 손흥민이 합동 생일파티를 하기도 했다. 손흥민의 스타일리스트 이혜영이 생일을 축하하는 파티를 한 모습이 공개했는데 손흥민의 곁에는 공유도 함께였다. 

이들 외에도 배우 류준열, 고소영도 손흥민과 가까운 사이다. ‘축구 마니아’로 알려진 류준열도 축구를 통해 손흥민과 인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도 절친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류준열은 바쁜 일정 속 짧게 받은 휴가 또한 손흥민의 경기를 보기 위해 직접 영국으로 날아갈 정도다. 

고소영은 손흥민의 경기를 즐겨보는 일상을 자주 공개했는데, 손흥민을 ‘소니’라고 부르거나 ‘흥민아’라고 부르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국내에서 열린 K리그 팀과 토트넘의 친선경기를 보러 직접 나섰고, 경기를 직접 촬영까지 하는 열정을 보이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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