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하지만 탈도 많은 SNS…부작용 없이 사용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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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의 발달은 현대인의 생활 양상을 뒤바꿨다.
따라서 SNS 사용의 부작용을 예방하는 첫 걸음은 사용시간을 엄격히 제한하는 것이다.
SNS 과사용의 주요 부작용 중 하나로 '상대적 박탈감'이 매번 거론되는 이유다.
다수 수면 전문가들이 SNS 사용을 지양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는 시간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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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속 타인들의 일상과 비교 말아야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SNS의 발달은 현대인의 생활 양상을 뒤바꿨다. 기존 미디어로부터 정보를 일방적으로 수용하던 일반 시민들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 것이다. 국경에 구애받지 않는 소통도 가능해졌다. 얼굴을 봐야만 알 수 있던 친구·지인들의 안부 또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SNS 발달의 그림자 또한 존재한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과도한 SNS 사용의 부작용을 호소하며 이른바 'SNS 디톡스'를 선언 및 실천하고 있다. 득과 실이 분명한 SNS 사용,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사용법은 무엇이 있을까.
▲ 사용시간 제한
SNS는 중독적이다. 지루한 일상과는 상이한 자극적인 콘텐츠를 수시로 노출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SNS 사용의 부작용을 예방하는 첫 걸음은 사용시간을 엄격히 제한하는 것이다. 하루 SNS 총 사용시간 상한선을 정하거나, 식사 후 30분 등 SNS 접속 시간대를 정해두는 등의 방법이 있다.
▲ 타인과의 비교 지양
SNS에 노출되는 타인들의 일상은 대개 화려해 보인다. 애당초 일상 속 화려한 순간들을 취사선택해 SNS에 게재하는 까닭이다. SNS 과사용의 주요 부작용 중 하나로 '상대적 박탈감'이 매번 거론되는 이유다. 때문에 SNS 사용으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을 줄이려면, SNS 속 타인들의 화려한 순간순간들이 저들의 '일상'은 아니란 사실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 절대 다수 개인들의 일상은 대동소이하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 수면 전 사용 금지
다수 수면 전문가들이 SNS 사용을 지양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는 시간대가 있다. 바로 수면에 들기 전 이다. SNS 속 자극적인 콘텐츠가 뇌에 크고 작은 자극을 가하고, 이 과정에서 입면이 미뤄지고 수면의 질 또한 저하된다. 따라서 잠자리에 든 후엔 SNS 사용 대신 입면 그 자체에 집중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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