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조속 통과돼야…재기 기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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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는 16일 기업의 회생과 원활한 구조조정을 위해 기업구조조정촉진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6단체는 이날 공동성명서를 통해 "기업들이 재기 기회 없이 무너진다면 협력업체 연쇄도산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개정안이 국회에서 하루빨리 통과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은 워크아웃(재무구조 개선 작업) 제도를 통해 파산 직전 기업을 빠르게 회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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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경제계는 16일 기업의 회생과 원활한 구조조정을 위해 기업구조조정촉진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6단체는 이날 공동성명서를 통해 "기업들이 재기 기회 없이 무너진다면 협력업체 연쇄도산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개정안이 국회에서 하루빨리 통과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은 워크아웃(재무구조 개선 작업) 제도를 통해 파산 직전 기업을 빠르게 회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일몰돼 기업의 어려움이 커진 상황이다.
경제계는 "기업들은 코로나19에 이어 복합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출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권까지 악영향을 끼쳐 사회적 비용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2001년부터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근거한 워크아웃 제도는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에 큰 도움을 줬다"며 "워크아웃은 신규 지원자금 확보와 높은 성공률 등 여러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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