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하는 글로벌 물기업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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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이란 비전을 선포했다.
16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윤석대 사장은 이날 대전시 본사에서 이 같은 비전을 수립하고 급변하는 물 환경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극한기후 시대 대응을 위한 '신규 물그릇 확보'라는 물 어젠다를 주도하겠다"며 "수자원을 다각적으로 활용하면서 철저한 물 환경 관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물 관리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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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이란 비전을 선포했다.
16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윤석대 사장은 이날 대전시 본사에서 이 같은 비전을 수립하고 급변하는 물 환경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물 문제 해결 및 녹색산업 육성을 통해 수자원공사와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실현하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7월 혁신 기구인 ‘이노 웨이브(Inno-Wave) 추진단’을 발족하고 △물 관리 사업 △미래성장 사업 △스마트·기후테크 △조직혁신 등 4개 분과를 운영하면서, 전 직원과 산·학·연 전문가로부터 의견을 수렴했다. 수자원공사는 “극한기후 시대 대응을 위한 ‘신규 물그릇 확보’라는 물 어젠다를 주도하겠다”며 “수자원을 다각적으로 활용하면서 철저한 물 환경 관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물 관리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반도체와 2차전지 등 첨단 전략산업 및 하이테크 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들 산업에 필수적인 고품질의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 그린 에너지 생산·공급을 확대해 수출기업의 녹색 무역장벽 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기업의 해외 물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녹색산업 육성·수출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윤 사장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물 관리, 기업, 지역·국가와 함께하는 역동적 성장과 도약, 공정에 입각한 모범적 경영은 우리의 토대”라며 “흔들림 없이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물의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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