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의 미중 정상회담, 아시아 증시는 하락세 [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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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1년 만에 성사된 가운데 16일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띠고 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이날 오전 11시33분 전일 대비 0.53% 하락한 3056.52에 거래 중이다.
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68% 하락해 3만3292.02에 오전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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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1년 만에 성사된 가운데 16일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띠고 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이날 오전 11시33분 전일 대비 0.53% 하락한 3056.52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1.57% 하락해 1만7795.3에, 대만 자취안 지수는 전일 대비 0.04% 하락해 1만7122.03에거래 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1만8000선을 돌파해 1만8079에 장을 마쳤다. 상승장 이후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전날 1만7000선을 넘었던 자취안 지수도 마찬가지로 조정에 들어건 것으로 보인다.
CNBC는 투자자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 중인 미중 정상회담을 지켜보는 가운데 혼조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14일(현지시간) 발표된 10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아시아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 10월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 시장 예상치(0.1% 상승)와 달리 하락세가 나타난 것으로, 이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더욱 낮게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일본 증시도 하락세를 그렸다. 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68% 하락해 3만3292.02에 오전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전날 올해 들어 최대 상승폭을 보이는 등 일본주 상승이 이어지면서 단기적 과열을 의식한 매도세가 우세했다"고 설명했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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