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수술 받은 정운용 "반년간 6번 응급실행…하늘나라 밑까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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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운용이 갑작스러운 심장 수술 후 목숨이 위태로웠던 상황을 떠올린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MBN 교양 '특종세상'에는 1970~1980년대 브라운관에서 활약했던 정운용이 출연한다.
알고 보니 정운용은 4년 전 갑작스럽게 쓰러졌고, 이로 인해 그는 무려 15시간에 걸친 심장 수술을 받아야 했다.
정운용은 수술 후에도 5일간 혼수상태였고, 수술 부위 감염증으로 응급실에 자주 실려 갔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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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운용이 갑작스러운 심장 수술 후 목숨이 위태로웠던 상황을 떠올린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MBN 교양 '특종세상'에는 1970~1980년대 브라운관에서 활약했던 정운용이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정운용은 자신을 젊은 시절 축구, 스키, 윈드서핑 등 여러 운동을 즐기던 만능 스포츠맨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여든을 바라보는 지금도 윈드서핑 클럽을 찾는다고 했다.
하지만 정운용의 아들은 아버지 건강을 우려해 잔소리를 늘어놨다. 알고 보니 정운용은 4년 전 갑작스럽게 쓰러졌고, 이로 인해 그는 무려 15시간에 걸친 심장 수술을 받아야 했다.
정운용은 수술 후에도 5일간 혼수상태였고, 수술 부위 감염증으로 응급실에 자주 실려 갔다고 부연했다. 그는 "당시 하늘나라 밑에까지 갔다 왔다"며 "6개월 동안 응급실에 6번 실려 갔다"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정운용이 술을 입에 대자, 가족들은 "절대 술 마시지 말라"고 그를 만류하고 있다. 하지만 정운용은 정신 건강도 중요하다며 어느 정도의 음주는 가능하다며 가족들과 대립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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