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인 미래세대 연구자, 국적 관계 없이 뒷받침"

나연준 기자 2023. 11. 16.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활약 중인 한인 미래세대를 격려하며 "한인 미래세대 연구자들이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적에 관계 없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미래세대 연구자들이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혁신적인 연구에 실패 걱정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R&D 정책을 지금 바꿔나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서 '재미 한인 미래세대와 대화'
"실패 걱정 없이 도전하도록 R&D 정책 바꿔나가는 중"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 중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APEC CEO(최고경영자) 서밋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3.11.16 ⓒ AFP=뉴스1 ⓒ News1 정지형 기자

(샌프란시스코=뉴스1) 나연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활약 중인 한인 미래세대를 격려하며 "한인 미래세대 연구자들이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적에 관계 없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샌프란시스코의 한 호텔에서 과학기술·디지털 분야 기업가, 연구자, 학생 등과 '재미 한인 미래세대와 대화'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미래세대 연구자들이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혁신적인 연구에 실패 걱정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R&D 정책을 지금 바꿔나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세계 최우수 연구자들과의 글로벌 연구협력 기회를 크게 확대하고, 해외 연구자는 대한민국 정부의 R&D에 참여할 수 없었던 제한도 지금 없애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스타트업들이 더 넓은 운동장에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보를 한 곳에서 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정부 포털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서비스가 맞춤형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잘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서로 협력해서 여러분들이 더 큰 성취를 이뤄내고 또 글로벌 무대에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도전해주시길 바란다"며 "여러분들이야말로 밝은 미래를 만들어줄 주역"이라고 격려했다.

yjr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