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 세계관서 전투… 넷마블 신작 3종 시연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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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세계관을 토대로 화려한 전투가 펼쳐졌다.
성별, 얼굴, 헤어스타일뿐 아니라 눈, 코, 입 등 부위별로 세밀하게 조정해 나만의 캐릭터도 만들 수 있었다.
사용자들은 평소 만화로만 접한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을 강점으로 꼽았다.
낚시, 수영, 동굴 탐험 등 곳곳에 숨은 부가 요소도 흥미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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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세계관을 토대로 화려한 전투가 펼쳐졌다. 성별, 얼굴, 헤어스타일뿐 아니라 눈, 코, 입 등 부위별로 세밀하게 조정해 나만의 캐릭터도 만들 수 있었다. 다만, 전투 중 대기시간 개념의 ‘쿨타임’ 제약이 따랐다. 일부는 회피 등 이동도 제한되는 등 액션 조작감은 다소 아쉬웠다.
기자는 지난 9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내년 출시를 앞둔 ‘데미스 리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RF 온라인 넥스트’ 등 신작 3종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넷마블은 ‘지스타 2023’에서 총 170여 대의 시연대(사진)를 마련해 해당 신작 3종을 선보였다.
데미스 리본은 초월자들과 함께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그랜드크로스’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만든 서브컬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게임은 세계의 혼란을 가져오는 ‘오파츠’를 회수하기 위한 커넥터와 초월자들의 여정을 담았다. 게임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신화, 역사, 소설, 오페라 속 인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게임을 직접 시연해 보니 일본 애니메이션풍의 서브컬처 장르를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안성맞춤인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작 난도는 ‘드래그 앤드 드롭 방식’이 적용돼 무척 간편했다.
일곱 개의 대죄는 일본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사용자들은 평소 만화로만 접한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을 강점으로 꼽았다. 지역 간 경계가 없고 진행 순서가 정해지지 않은 ‘오픈월드’ 시스템을 도입, 탐험 동기를 높였다. 스토리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플레이도 가능했다. 주된 이야기가 펼쳐지는 유적지를 지나 근처 상위 괴물의 본거지에 도전할 수 있었다. 낚시, 수영, 동굴 탐험 등 곳곳에 숨은 부가 요소도 흥미를 높였다.
이예린 기자 yr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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