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의 조속한 개최”…한-일 외교장관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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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아펙) 정상회의 계기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각)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만나 외교장관회담을 했다.
외교부는 이날 자료를 내어 "양 장관은 9년 만에 재개한 한 ·일 외교차관전략대화를 통해 폭넓은 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진 것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외교 당국 간 각급에서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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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아펙) 정상회의 계기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각)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만나 외교장관회담을 했다.
외교부는 이날 자료를 내어 “양 장관은 9년 만에 재개한 한 ·일 외교차관전략대화를 통해 폭넓은 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진 것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외교 당국 간 각급에서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날 회담에서 두 장관은 한 ·일 간 주요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북핵 ·북한 문제, 우크라이나 정세,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등 엄중한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한 ·일 간에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 ·중 ·일 외교장관회의의 조속한 개최를 위한 협의도 지속하기로 했다. 한 ·중·일은 오는 26일 부산에서 3국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세부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간 한-일 정상회담도 샌프란시스코에서 16일(현지시각) 개최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전날 보도했다.
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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