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바이든과 대좌한 시진핑…양 옆엔 외교·안보 참모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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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의 미중 정상회담에 배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참모진 면면이 눈길을 끈다.
이번 회담에 시진핑 주석 좌우로 총 12명의 참모진이 배석했다.
우선 시진핑 주석의 왼쪽에는 공산당 서열 5위이자 시 주석의 핵심 측근인 차이치 중국 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가, 오른쪽에는 왕이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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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1년 만의 미중 정상회담에 배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참모진 면면이 눈길을 끈다.
시진핑 주석은 15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에 위치한 '파일롤리 에스테이트'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대면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 시진핑 주석 좌우로 총 12명의 참모진이 배석했다.
우선 시진핑 주석의 왼쪽에는 공산당 서열 5위이자 시 주석의 핵심 측근인 차이치 중국 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가, 오른쪽에는 왕이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배석했다. 안보와 외교 1인자가 각각 시 주석의 양 옆에 앉은 것이다. 중앙서기처는 조직부와 선전부, 통일전선부, 정법위원회, 기율검사위원회, 중앙정부 공안부 등을 관할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왼쪽에 재닛 옐런 재무장관, 오른쪽에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을 각각 배석시켜 옐런-차이치, 블링컨-왕이가 각각 마주보는 구도로 좌석을 배치했다.
차이 서기 옆으로는 장진취안 당 중앙정책연구실 주임, 란포란 재정부장, 마자오쉬 외교부 부부장이 앉았고 왕 부장 옆으로는 정산제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과 왕원타오 상무부장, 셰펑 주미대사,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이 앉았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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