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변경…12월 적재함 모델 출시

총 30대 지원…이달 20일~내달 8일 신청

[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미세먼지, 배출가스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변경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은 올해초부터 시행중이었으나 지역 특성으로 인해 적재함(화물칸)이 있는 모델 단종으로 신청하지 못했다.

신형 LPG 트럭이 12월부터 출시됨에 따라 보조금 지급가능여부 문의가 많아져 지원조건을 변경했다.

주요 변경사항은 조기폐차 대상 차량이 되는 경유차 소유주가 LPG 화물차 신차구입을 하게 될 경우 조기폐차 보상금 지급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내년도 조기폐차 우선지원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총 30대로 이달 2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정부 방침에 따라 2024년에는 시행되지 않는다. 구매의사가 있는 차량 소유주는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변경시행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환경과 환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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