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무차입 공매도 실시간 원천 차단 시스템 구축 검토”

민영빈 기자 2023. 11. 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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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16일 무차입 공매도를 미리 막기 위해 실시간으로 원천 차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한 공매도 제도 개선 방향 민·당·정 협의회'를 마친 직후 브리핑을 통해 "무차입 공매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기관 투자자 내부 전산 시스템과 내부 통제 기준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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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한 공매도 제도개선방향 민·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과 정부는 16일 무차입 공매도를 미리 막기 위해 실시간으로 원천 차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한 공매도 제도 개선 방향 민·당·정 협의회’를 마친 직후 브리핑을 통해 “무차입 공매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기관 투자자 내부 전산 시스템과 내부 통제 기준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적으로 무차입 공매도를 실시간으로 완전 차단하는 시스템의 구축에 대해서도 금감원과 거래소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전문가, 투자자 등과 함께 (해당 시스템의) 구축 가능성과 대안 등을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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