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부인 생일 미리 축하한다"고 하자 시진핑 "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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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펑리위안 여사의 생일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ABC에 따르면 익명의 미국 고위 관리는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파이롤리 에스테이트의 저택에서 실시한 미중 정상회담 이후 정원을 산책하며 사적인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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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중 정상회담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펑리위안 여사의 생일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ABC에 따르면 익명의 미국 고위 관리는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파이롤리 에스테이트의 저택에서 실시한 미중 정상회담 이후 정원을 산책하며 사적인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다가오는 시 주석의 부인의 생일을 미리 축하했다고 한다. 그러나 펑리위안 여사의 생일을 잊고 있어 당황한 시 주석은 "너무 열심히 일해서 아내의 다가오는 생일을 잊어버렸다"며 바이든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해당 관리는 전했다.
펑리위안 여사의 생일은 11월20일로 바이든 대통령과 같다.
한편 미중 정상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양국 군의 고위급 소통과 실무회담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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