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신곡 '엔젤' 팬콘서 무대로 선공개→16일 정식 음원 발표

▲ 팬콘서트에서 먼저 무대로 공개됐던 에이스 신곡 '엔젤'이 16일 디지털 음원으로 공개된다. 제공|비트인터렉티브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에이스(A.C.E)가 포근한 감성의 신곡을 추가로 공개한다.

에이스(박준희‧이동훈‧와우‧김병관‧강유찬)는 16일 낮 12시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엔젤'을 발표한다.

'엔젤'은 에이스가 지난 7일 발매한 '에포트리스' 이후 일주일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선공개 싱글로, 이번에도 한국어,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 지난 11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에이스 팬 콘서트 '오버턴'에서 무대로 먼저 공개돼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에이스의 이동훈과 박준희가 '엔젤' 한국어 가사를 작사해 의미를 더했다. '엔젤'은 나를 있게 한 소중한 사람에게 항상 곁에 함께 하겠다는 내용의 발라드 곡이다. 후반부 화음과 합창이 따뜻한 감성을 만들어낸다. 에이스 멤버들은 군 복무 이후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에게 한층 성장한 보컬로, 또 진정성 있는 가사로 포근한 겨울을 선사한다.

또한, 슈퍼주니어 NCT 더보이즈 임영웅 시아(김준수)·정승환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협업해온 HUMBLER, AVENUE 52, SQVARE 프로듀서가 참여해 곡 전체의 완성도를 높였다.

에이스는 이달 2년 만의 단체 신곡 '에포트리스'와 팬 콘서트 '오버턴', 그리고 이번 신곡 '엔젤'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에포트리스'는 발매 후 미국 빌보드의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톱10을 기록하며 저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멤버들의 군 복무를 마치고 가창력, 퍼포먼스, 비주얼과 마음가짐까지 성숙하게 업그레이드된 에이스의 새로운 활동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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