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 곧 죽습니다' 서인국vs박소담, 죽음 이후 열리는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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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인국을 향한 박소담의 형벌이 시작된다.
'이제,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분)가 죽음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드라마다.
공개된 영상 속 최이재는 "깔끔하게 죽고 싶었다"며 삶을 놓아버리고 '벌주는 자' 죽음을 맞닥뜨린다.
이처럼 '이재, 곧 죽습니다' 포스터와 티저는 최이재와 죽음의 관계성과 잔혹한 형벌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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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포스터·2차 티저 영상 공개
12월 15일 공개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서인국을 향한 박소담의 형벌이 시작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각본·연출 하병훈) 제작진은 16일 '죄지은 자' 서인국과 '벌주는 자' 박소담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와 2차 티저를 공개했다.
'이제,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분)가 죽음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드라마다. 죽음의 은신처를 비롯해 12번 동안 반복되는 최이재의 세계관이 그려진다.
서인국은 사는 내내 좌절과 실패만 경험하다 스스로 생을 포기한 취업 준비생 최이재 역을, 박소담은 초월적 존재인 죽음 역을 맡았다. 이들은 삶과 죽음을 오가는 특별한 관계성을 형성할 예정이다.
죽음은 자신이 찾아가기 전, 먼저 죽음을 선택해버린 최이재의 행동에 모욕감과 분노를 느낀다. 이에 최이재를 향해 12번의 죽음이라는 끔찍한 형벌을 내린다.
공개된 영상 속 최이재는 "깔끔하게 죽고 싶었다"며 삶을 놓아버리고 '벌주는 자' 죽음을 맞닥뜨린다. "죽음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건지 느껴봐"라는 죽음의 말에 이어 폭파된 비행기와 하늘에서 추락하는 사람, 폭발하는 대교와 아슬아슬한 추격전 등 죽음들이 잇따라 펼쳐진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심판대에 오른 최이재와 그를 대하는 죽음의 관계성이 담겨있다. 최이재의 목을 겨눈 죽음의 손끝은 마치 권총처럼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어 벌을 받는 인물과 벌을 주는 인물 간의 위태로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특히 죽음의 손 위에 자리 잡은 '죽음 그 이후'라는 문구는 죽은 뒤에도 계속해서 죽게 될 최이재의 운명을 암시한다.
이처럼 '이재, 곧 죽습니다' 포스터와 티저는 최이재와 죽음의 관계성과 잔혹한 형벌의 시작을 알렸다. 최이재의 영혼이 들어가게 될 12인은 저마다 각양각색의 사연을 갖고 있는 만큼 그가 겪을 12번의 삶 또한 다양한 장르로 재미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다음 달 15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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