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영혼의 파트너 출신’ 분데스리가 퍼포먼스 미쳤다! 레전드 제치고 ‘득점왕 따 놓은 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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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의 득점왕은 따 놓은 당상이다.
케인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적을 추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58억) 수준을 제시했고, 토트넘이 제안을 수락하면서 거래는 성사됐다.
케인이 이래서 무자비하게 골을 몰아쳤던 걸까? 득점과 관련해 특별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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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해리 케인의 득점왕은 따 놓은 당상이다.
케인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적을 추진했다. 정들었던 영혼의 파트너 손흥민, 토트넘과 관계 정리에 나섰다. 우승이라는 야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새로운 행선지가 해답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토트넘은 케인을 붙잡기 위해 엄청난 주급과 함께 코치, 앰버서더 등 은퇴 이후 삶까지 책임지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하지만, 케인이 이적하겠다는 뜻이 완강해 토트넘은 이적료라도 챙기자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은 이적료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지만, 합의를 마치면서 이적은 속도가 붙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58억) 수준을 제시했고, 토트넘이 제안을 수락하면서 거래는 성사됐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진정한 행복 축구를 하는 중이다. 분데스리가에서는 2위이지만, 언제든지 뒤집을 수 있는 저력을 가지고 있어 우승을 조준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순항 중이다. 2경기를 남겨 놓고도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케인도 뜨겁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17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선두를 질주 중이다. 지난 시즌 득점왕 니클라스 퓔크루의 16골을 넘어섰다.
케인은 챔피언스리그 4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면서 유럽 무대에서도 뜨거운 발끝을 자랑하는 중이다.
케인이 이래서 무자비하게 골을 몰아쳤던 걸까? 득점과 관련해 특별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이 모든 대회를 통틀어 40골 이상을 기록하면 보너스가 생기는 것이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의 기자 크리스티안 폴크에 따르면 케인은 특별 조항이 있는데 모든 대회를 통틀어 40골 이상을 기록한다면 보너스로 25만 유로(약 3억 5,000만원)를 수령한다.
케인은 벌써 21골을 넣었다. 40득점의 절반을 넘어선 것이다. 현재 속도라면 특별 조항 충족을 위한 수치는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시작은 좋다. 첫 16경기에서 21골 7도움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공격수로 불리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첫 16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엄청난 스탯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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