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리베이트,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리스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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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리베이트(Clarivate Plc·NYSE:CLVT)는 '2023 Highly Cited Researchers™' 리스트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클래리베이트는 Highly Cited Researchers™ 리스트를 통해 전세계 대학과 연구·상업 기관 소속 연구자 중 영향력을 입증한 연구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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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클래리베이트(Clarivate Plc·NYSE:CLVT)는 '2023 Highly Cited Researchers™' 리스트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클래리베이트는 Highly Cited Researchers™ 리스트를 통해 전세계 대학과 연구·상업 기관 소속 연구자 중 영향력을 입증한 연구자를 선정한다.
올해 ISI(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 분석가의 평가·선정에 따라 67개 국가·지역 내 1300개 이상 기관에서 6849명이 이름을 올렸다.
평가·선정 프로세스는 Web of Science™ 인용색인 데이터와 클래리베이트 ISI™의 계량서지학(Bibliometric) , 데이터 전문가가 수행한 분석 등을 기반으로 진행했다.
클래리베이트 관계자는 "올해 연구 무결성(Integrity)에 대한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평가 ·선정 프로세스에 새로운 방법을 적용했다"며 "ISI 소속 분석가들은 10년간의 Highly Cited Papers™을 검토해 예비 후보자 목록을 작성하고 이후 강화된 질적 필터를 적용해 hyper-authorship, excessive self-citation, 혹은 unusual patterns of group citation activity 등 목록에서 제외해야 할 출판물을 식별했다"고 설명했다.
데이빗 펜들 버리(David Pendlebury) 클래리베이트의 ISI연구 분석 책임자는 "점점 복잡해지는 학술 기록 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발표하는 Highly Cited Researchers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선정 정책을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는 67개 국가 및 지역의 기관에서 6,849명의 연구자가 HCR로 선정됐다. 전체 리스트 중 83.7%가 단 10개국에 속하며 72.6%는 상위 5개국에 집중되어 있어, 최우수 연구자들이 특정 지역에만 분포되어 있음이 드러났다.
제일 많은 연구자가 선정된 국가는 미국이다. 총 2,669명으로, 전체 명단 중 37.5%에 해당한다. 지난 2018년 전체 선정자 중 43.3%의 비율을 차지했던 것에 비해 다소 감소한 수치이지만, 여전히 연구 영향력에 있어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중국(본토) 연구자는 2018년 7.9%에서 올해는 17.9%로 증가한 1,275명으로 나타나 지난 몇 년과 동일하게 올해도 2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의 경우, 총 11개 분야에서 65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
이밖에 2023 Highly Cited Researchers에 선정된 전체 명단과 분석 및 평가, 선정 정책은 클래리베이트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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