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야산서 차량과 함께 전소된 시신 발견…경찰 수사

류희준 기자 2023. 11. 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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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의 한 야산에서 차량과 함께 불에 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15일) 오후 3시 30분쯤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의 한 야산에서 불에 탄 차량과 함께 내부 조수석에서 백골화된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시신은 어제 오전 대전에서 실종 신고된 60대 남성 A 씨의 마지막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경찰이 주변을 순찰하던 중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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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의 한 야산에서 차량과 함께 불에 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15일) 오후 3시 30분쯤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의 한 야산에서 불에 탄 차량과 함께 내부 조수석에서 백골화된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차량은 도로변 배수로에 빠져 옆으로 뒤집혀 있었습니다.

시신은 어제 오전 대전에서 실종 신고된 60대 남성 A 씨의 마지막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경찰이 주변을 순찰하던 중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발견된 차량은 A 씨의 차종과 같은 것으로 파악됐으나, 번호판이 녹아내린 탓에 같은 차량인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옥천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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