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광고주에 계약금 2억 5천만 원 반환

김지현 기자 2023. 11. 16.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거 이력 거짓말부터 남자친구 가스라이팅 논란까지 여러 구설에 오른 배우 서예지가 광고주에게 2억 5천만 원 가량의 위약금을 납입한다.

16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 25부(부장판사 송승우)는 유한건강생활이 서예지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 대해 "골드메달리스트가 2억 2500만원을 돌려주라"고 판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과거 이력 거짓말부터 남자친구 가스라이팅 논란까지 여러 구설에 오른 배우 서예지가 광고주에게 2억 5천만 원 가량의 위약금을 납입한다.

16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 25부(부장판사 송승우)는 유한건강생활이 서예지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 대해 "골드메달리스트가 2억 2500만원을 돌려주라"고 판결했다.

단 서예지와 소속사에 공동으로 청구한 손해배상 및 위약금 청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예지는 지난 2020년 7월 유한건생과 영양제 모델계약을 체결했다. 모델 계약료는 5억 원 가량. 하지만 이듬해인 2021년 서예지가 전 연인이자 배우인 이정현을 가스라이팅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을 샀고, 큰 파장이 일었다.

이외에도 학교폭력 의혹, 학력위조 의혹 등이 제기됐다. 현재 서예지는 유한건강생활 뿐 아니라 모든 광고 제안이 단절된 상태다.

유한건생 측은 서예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것과 소속사 대응 등이 계약 위반이라 주장하며 공동으로 위약금 및 손해배상액 12억 7500만원을 청구했다. 법원은 광고주 측이 제기한 학교 폭력, 가스라이팅 논란 등은 모두 계약 이전에 발생한 사건이므로 손해배상 청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단 법원은 '모델료가 지급된 이후 광고 방영·게재가 취소될 경우 소속사는 모델료의 50%를 현금으로 반환한다'는 계약서 조항에 따라 유한건생에게 모델료 4억 5000만원의 절반인 2억 2500만원을 돌려주라고 판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