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회심의 일격 맞았네...전기차값 낮출 파트너 뺏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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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최근 테슬라의 협력업체이자 기가캐스팅 전문업체 TEI(Tooling & Equipment International)를 인수했다.
업계 최고 기가캐스팅 전문업체로 꼽히는 TEI는 2017년께부터 테슬라를 도와 모델 Y를 개발한 바 있다.
포드, 도요타, 현대차 등 다른 완성차 업체들 역시 GM과 마찬가지로 테슬라의 기가캐스팅 노하우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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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포트폴리오 강화할 것”
기가캐스팅은 특수 알루미늄 합금판을 한 번에 주조해 차체를 통째로 찍어내는 방식으로 전기차 제조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기술이다.
업계 최고 기가캐스팅 전문업체로 꼽히는 TEI는 2017년께부터 테슬라를 도와 모델 Y를 개발한 바 있다. 아울러 테슬라 모델 3, 사이버트럭 등의 기가캐스팅 몰드 조형에도 큰 역할을 했다.
TEI는 특히 쾌속조형(RP, Rapid Prototyping) 공정에서 기가캐스팅 기술을 사용해 테슬라의 디자인과 사양을 빠르게 구현하도록 일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GM 측은 “혁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고유한 캐스팅 기술에 안전하게 접근하기 위해 TEI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포드, 도요타, 현대차 등 다른 완성차 업체들 역시 GM과 마찬가지로 테슬라의 기가캐스팅 노하우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한편 테슬라는 영국, 독일, 일본 등 다른 세 곳의 기가캐스팅 전문업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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