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TBN경남교통방송 업무협약 체결

지역문화 발전 및 상생 협력 약속
TBN, 홈경기 관람 증대 홍보·콘텐츠 제작·교통정보 제공
경남FC, TBN 주파수 홍보·행사 진행 협조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방송 경남본부(이하 TBN경남교통방송)와 지역문화발전 등 상호 발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경남FC는 지난 1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지현철 경남FC 대표이사와 김형주 TBN경남교통방송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TBN경남교통방송의 지역문화 발전 및 상생 협력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TBN경남교통방송은 홈경기 관람 증대를 위한 홍보문구를 송출하고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 관중 안전과 편익을 위한 홈경기 당일 창원축구센터 주변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1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지현철 경남FC 대표이사(오른쪽)와 김형주 TBN경남교통방송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남FC]

경남FC는 홈경기 광고를 통해 도로교통공단 로고와 방송국 주파수를 홍보하고 방송국 행사 진행 시에 적극 협조한다.

김형주 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남도민의 교통문화 발전과 축구 경기 관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남도민의 안전을 위한 방송을 만드는 TBN경남교통방송은 앞으로도 경남FC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지현철 대표이사는 “지역 방송을 책임지는 TBN경남교통방송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서 홈경기 홍보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관중의 안전과 편익을 위한 창원축구센터 주변 교통정보를 제공받고 홈경기 관람 증대를 위한 홍보를 통해 우리 팬과 도민이 건강한 축구관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FC는 도내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프로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원=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