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2차전지 사업 진출 기대감에 이틀째 주가 급등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3. 11. 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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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 지주사 웅진이 2차전지 사업 진출을 앞뒀다는 소식에 이틀째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웅진은 전일 대비 355원(23.32%) 오른 1877원에 거래되고 있다.

웅진그룹이 2차전지 장비업체인 이큐센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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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열린 웅진 IT사업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임직원 400여 명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웅진그룹]
웅진그룹 지주사 웅진이 2차전지 사업 진출을 앞뒀다는 소식에 이틀째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웅진은 전일 대비 355원(23.32%) 오른 1877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웅진은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웅진그룹이 2차전지 장비업체인 이큐센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웅진그룹은 전날 이큐셀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현재 재무적투자자(FI)와 함께 이큐셀 지분 86.65%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큐셀은 2차전지나 반도체 분야 공정 장비를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웅진은 해명 공시를 통해 “신성장 동력 확보와 사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던 바 이큐셀 지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통보받았다”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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