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진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여가친화인증 기관' 선정

김혜지 기자 2023. 11. 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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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친화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조성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조직 문화, 여가 제도 및 직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

여가친화인증을 받으면 인증 마크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다양한 기관에서 지원하는 정부 인증 제도의 우대 및 가산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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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여가친화인증'을 획득했다.(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제공)2023.11.16./뉴스1

(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으로부터 '2023 여가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조성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조직 문화, 여가 제도 및 직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 인증 유효 기간은 선정일로부터 3년간이다.

여가친화인증을 받으면 인증 마크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다양한 기관에서 지원하는 정부 인증 제도의 우대 및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 '문화가 있는 날' 생활 속 문화 활동 및 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진원은 △다양한 유연근무제 △1시간 단위 연가 사용 △맞춤형 복지제도 △임신기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전자 도서관 이용 지원 등을 도입해 여가 친화적 근무 환경을 갖추는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여봉 경진원장은 "도민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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