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아태 최초로 한국서 'AI 최신 연구' 동향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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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인공지능(AI) 분야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리서치@(앳)코리아'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열린 행사에는 그레이스 정 구글 호주 리서치센터장·페미 올란우비 구글 리서치 시니어 UX(사용자 경험) 연구원 등 AI 연구원과 국내 AI 전문가, 학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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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구글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인공지능(AI) 분야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리서치@(앳)코리아'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열린 행사에는 그레이스 정 구글 호주 리서치센터장·페미 올란우비 구글 리서치 시니어 UX(사용자 경험) 연구원 등 AI 연구원과 국내 AI 전문가, 학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션에서는 △AI와 머신러닝(기계학습)을 활용해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유전체 연구 사례 △컴퓨터 시각 데이터 처리 시 피부색을 더 포용적으로 인식하기 위한 '몽크 스킨 톤' 연구 사례 △생성형 AI 검색 개발 과정에 적용된 '책임감 있는 개발 원칙' 등 다양한 부문이 논의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구글이 함께하는 '구글·AI 혁신 허브 제2차 학술교류회'도 열렸다. 생성형 AI 확산 모델을 확장해 고차원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PVDM' 모델 등 구글과 한국의 주요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현재 AI 분야에서 집중하는 연구 주제와 개발 현황을 적극 공유함으로써 구글과 한국 AI 전문가 간 폭넓은 연구 협력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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