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NK세포 국내 제조시설, 日후생노동성 허가"

송연주 기자 2023. 11. 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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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엔케이맥스는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자사의 NK(자연살해) 세포 치료제 국내 제조시설의 의약품제조(GMP) 허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GMP 시설 정식 등록으로 일본 내 별도의 공장 설립없이 국내 시설에서 NK세포 치료제로 개발 중인 'SNK01'을 배양해 일본으로 보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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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P 허가 획득
[서울=뉴시스] 엔케이맥스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엔케이맥스는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자사의 NK(자연살해) 세포 치료제 국내 제조시설의 의약품제조(GMP) 허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GMP 시설 정식 등록으로 일본 내 별도의 공장 설립없이 국내 시설에서 NK세포 치료제로 개발 중인 'SNK01'을 배양해 일본으로 보낼 수 있게 됐다. 엔케이맥스는 현재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의 의료기관과 SNK01 상업화를 위한 협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는 "일본 의료진들과 연구 협력을 강화해 알츠하이머, 암 뿐 아니라 자가면역질환, 뇌졸중 등 환자까지 치료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NK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와 암세포 등 비정상세포를 공격할 수 있고, 세포독성이 강한 SNK01은 여러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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