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금산여성대학 수료식…지역 여성리더 배출

1년 과정 확대 추진⋯여성 사회참여 확대 기대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금산읍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제3기 금산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금산여성대학은 지역에서 활동할 여성 인재를 양성하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중부대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운영했다. 총 30여 명의 지역 여성리더가 수료를 마쳤다.

특히 지난해 상·하반기로 나눠 1기·2기 금산여성대학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 3기 과정은 1년 과정으로 확대해 추진했다.

교육은 지난 4월 박범인 금산군수의 ‘금산의 보물’ 특강을 첫 강의로 15주에 걸쳐 자산운용과 리스크 관리, 중년 여성 건강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 수강생들은 강의마다 초롱초롱한 눈으로 강사를 쫓으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제 여성리더로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새로운 세상을 접하는 배움의 장을 계속해서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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