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삼달리' 신혜선, 숨 고르기 시작…"욕심내지 말고 나의 숨만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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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과 지창욱의 따뜻한 로맨스가 시작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 제작진은 16일 '추락한 용' 신혜선의 숨 고르기를 알리는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분)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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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12월 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배우 신혜선과 지창욱의 따뜻한 로맨스가 시작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 제작진은 16일 '추락한 용' 신혜선의 숨 고르기를 알리는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분)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람에게 상처받고 개천으로 돌아온 삼달이 그곳을 지키고 있는 용필의 도움으로 포토그래퍼 조은혜가 아닌 진짜 조삼달을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어렸을 적부터 용이 되고 싶었던 삼달은 자신의 개천인 제주를 떠나 서울로 상경했다. 정신없이 흘러가는 서울 생활 속에서 이름까지 바꾸고 포토그래퍼의 꿈을 키운 삼달은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왔다.
그러나 어떤 사건을 계기로 한순간에 커리어가 곤두박질쳤다. 삼달은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있고 텅 빈 전시회장에서 혼자 눈물을 쏟는다. 그렇게 삼달은 사람에게 상처받은 마음을 끌어안고 고향인 제주도로 내려간다.
푸르른 바다가 펼쳐진 제주도에서 해녀들을 교육할 때 가장 강조하는 말이 있다. "오늘 하루도 욕심내지 말고 나의 숨만큼만 있다 오라.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때 시작했던 물 위로 올라와 숨을 고르라"는 것. 이는 해녀뿐만 아니라 그동안 바쁘게 달려온 삼달에게도 필요한 얘기였다. 엄마의 품처럼 따뜻한 개천에서 말이다. 그렇게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진짜 조삼달을 찾아 나선 삼달. 그녀의 숨 고르기는 예비 시청자들의 든든한 응원을 부르고 있다.
그런 삼달의 곁에는 삼달을 응원해 주는 제주 기상청 예보관이자 삼신 할망이 맺어준 삼달의 짝꿍 용필이 있다. 삼달이 떠나 있는 사이 고향을 지키고 있던 그는 이제 삼달의 따뜻한 개천이 될 예정이다. 짝꿍으로 또 연인으로 함께한 세월이 긴 만큼 누구보다 삼달을 잘 아는 그는 고향으로 돌아온 그녀의 옆을 묵묵히 지키며 상처를 딛고 다시 일어날 힘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웰컴투 삼달리'는 12월 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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