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점동중, 친환경 김장나눔…독거노인 '따뜻한 겨울'

이준구 기자 2023. 11. 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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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점동중학교가 '학생·교사·마을이 함께 하는 친환경 생태교육'을 추진하면서 연중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김장을 직접 담가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겨울선물을 했다.

텃밭 가꾸기 활동은 학급용 텃밭상자와 교실 내 반려식물 키우기 등으로 학생들이 탄소챌린지 프로젝트 도전에 참여하고, 학생자치회의 친환경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연중 탄소중립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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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60여 명…직접 수확한 친환경 배추, 무로 담가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 점동중학교가 ‘학생·교사·마을이 함께 하는 친환경 생태교육’을 추진하면서 연중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김장을 직접 담가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겨울선물을 했다.

이 행사는 올해로 3년째 이어 오고 있으며 학생들이 여주생태미식연구소의 전문강사로부터 김치 제대로 담그는 법을 배우고 학부모와 교직원이 도우미로 함께 참여했다.

전교생이라야 학년당 1학급씩 모두 60여 명에 불과하지만 평소 친환경 생태교육 활동으로 교육공동체에 큰 보람과 행복을 안겨주고, 지역의 어르신을 존경하고 보살필 수 있는 인성교육함양의 효과도 거두고 있다.

텃밭 가꾸기 활동은 학급용 텃밭상자와 교실 내 반려식물 키우기 등으로 학생들이 탄소챌린지 프로젝트 도전에 참여하고, 학생자치회의 친환경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연중 탄소중립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이정철 교장은 “텃밭 등을 통한 생태교육은 자연, 인간, 환경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각 요소들이 서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나아가 이같은 활동들이 정서의 발달과 인성의 발달, 오감 및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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