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오케스트라는 안 돼"…'마에스트라' 이영애의 필사적인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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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는 자신의 오케스트라를 지킬 수 있을까.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마에스트라의 비밀과 오케스트라에 벌어진 사건 등을 유추할 수 있는 의미심장한 대사들이 추리의 촉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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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이영애는 자신의 오케스트라를 지킬 수 있을까.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홍정희, 연출 김정권) 제작진은 16일 미스터리 장르의 긴장감을 물씬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누군가 이영애의 오케스트라를 흔들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영애가 새로운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더 한강 필 오케스트라의 새 음악 감독으로 선임된 차세음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마에스트라인 차세음이지만 더 한강 필 오케스트라는 그에게 달갑지 않은 첫인상을 남긴다.
특히 유정재(이무생 분)가 "이 오케스트라 샀어요. 내가"라고 자극하자 차세음은 "재밌니?"라며 불편한 감정을 내비친다. 이어 "내 오케스트라는 안 돼"라고 필사적인 의지를 보인다.
이어 차세음의 뜻과 달리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휘몰아치는 상황들이 불안감을 고조시킨다. 마에스트라의 비밀과 오케스트라에 벌어진 사건 등을 유추할 수 있는 의미심장한 대사들이 추리의 촉을 세운다.
더불어 차세음은 유정재를 죽일 듯이 노려보며 안간힘을 쓰고 있어 이들 관계에 의구심을 높인다. "제대로 했어야지. 날 죽이려고 했으면"이라는 강렬한 한 마디로 영상이 끝나 과연 그에게 어떤 일이 닥칠지 궁금증을 더한다.
오케스트라를 흔드는 것도 모자라 차세음을 흔드는 지휘자는 누구일지, 다음 달 9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마에스트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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