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창사 후 첫 '가상자산 실전투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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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가상자산 실전투자리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지원금을 받은 투자자 중 리그 시작 후 4주안에 10만원 이상의 가상자산을 매도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5000원의 거래지원금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향후 상시 운영으로 확대하면서 단순 수익률 경쟁에서 그치지 않고,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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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 수익률 상위 100명 시상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가상자산 실전투자리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사전 이벤트를 시작했으며 오는 27일 0시부터 정식 리그가 열린다.
코빗 계정을 보유한 투자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리그 참가하기' 버튼을 눌러 개인정보 수집 및 공개에 동의하면 된다.
매주 월요일 0시부터 일요일 24시까지의 주간 '실현 수익률'로 순위를 매긴다. 여기서 실현 수익률은 실제 가상자산 투자로 벌어들인 이익을 매각해서 매도 금액이 원화 10만원 이상인 투자자들의 원화 수익률을 기준으로 한다.
코빗은 리그 주차별 상위 100명에게 코빗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원화 포인트를 시상한다. 1위부터 3위까지는 각각 상금 20만원, 10만원, 5만원이 주어진다. 100위 안에 든 전원에게는 5천원이 지급된다.
코빗은 대회 정식 개최에 앞서 사전 이벤트 기간 중 개인정보 수집 및 공개에 동의한 선착순 1만명에게 거래 지원금 1000원을 지급한다. 해당 지원금을 받은 투자자 중 리그 시작 후 4주안에 10만원 이상의 가상자산을 매도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5000원의 거래지원금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향후 상시 운영으로 확대하면서 단순 수익률 경쟁에서 그치지 않고,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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