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커버드콜 ETF 2종 각 순자산 2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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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2종이 각각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10월 분배율 0.99%로 국내 전체 월배당 ETF 중 1위를 차지했고 이어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가 0.85%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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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콜이란 주식과 옵션을 동시에 거래해 주식 보유 상태에서 콜옵션을 다소 비싼 가격에 팔아 위험을 안정적으로 피할 수 있는 전략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기초자산 하락 시에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441680)'의 순자산은 2040억원이다. 해당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자회사 Global X의 대표 상품으로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100지수에 투자한다. 지난 10월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중 처음으로 개인 순매수 규모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배당 TIGER ETF 시리즈 3종 중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458760)'도 전날 종가 기준 순자산이 2107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를 추종하는 해당 ETF는 콜옵션을 100% 매도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다르다. 매도 비중을 조절해 주가 상승을 따라가는 전략인 해당 ETF는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의 연평균 배당수익률에 7%를 더한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국내 전체 월배당형 ETF 중 나란히 10월 분배율 1,2위를 차지한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2종은 높은 분배율로도 주목받고 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10월 분배율 0.99%로 국내 전체 월배당 ETF 중 1위를 차지했고 이어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가 0.85%로 2위에 올랐다. 2종 모두 안정적인 배당재원을 확보해 연금 투자자뿐 아니라 제2의 월급 및 은퇴 후 생활자금 등을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김수명 선임매니저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할 경우 투자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안정화 시키고 매월 일정 수준의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다"며 "투자 목적과 기간,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TIGER ETF는 다양한 커버드콜 ETF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수현 기자 jy34jy3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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