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신연아, 伊 피아니스트와 협업 앨범 ‘랑데뷰 인 파리’ 발매…25일 콘서트 개최

유다연 2023. 11. 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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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마마 리더 신연아가 유명 피아니스트와 협업 앨범 공개 기념으로 콘서트를 연다.

앞서 신연아는 지난달 22일 정규 2집 '랑데뷰 인 파리'(Rendez-vous in Paris)를 발표했고 오는 24일 실물 앨범으로 출시된다.

'랑데뷰 인 파리' 앨범 출시 기념 콘서트에서는 신연아와 10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윤우, 데이브 유가 기타와 아코디언으로 함께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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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연아.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그룹 빅마마 리더 신연아가 유명 피아니스트와 협업 앨범 공개 기념으로 콘서트를 연다.

신연아는 앨범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더라이트스튜디오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앞서 신연아는 지난달 22일 정규 2집 ‘랑데뷰 인 파리’(Rendez-vous in Paris)를 발표했고 오는 24일 실물 앨범으로 출시된다. 해당 앨범은 신연아와 이탈리아 피아니스트 니콜라 세르지오의 듀오로,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피아노가 만난 노래’ 투어 덕에 인연을 맺었다.

‘랑데뷰 인 파리’는 신연아와 세르지오가 파리에서 녹음한 이틀을 뜻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9곡을 원테이크로 녹음했다. 두 사람은 녹음 단계부터 모든 순간의 호흡과 교감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가수 신연아.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관계자는 “한 번만에 녹음돼 완벽하지 않을 수 있지만, 다른 후작업을 하지 않기로 한 이유는 완벽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우리의 삶처럼 그 순간의 아름다움을 기록하자는 의도 때문”이고 말했다.

해당 앨범에는 신연아가 쓴 5곡과 세르지오가 쓴 3곡, 그리고 미국에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김경민의 1곡까지 총 9곡이 수록됐다. 모든 한국어 가사는 신연아가, 프랑스어 가사는 남편인 알렉산드르 보스키가 썼다.

‘랑데뷰 인 파리’ 앨범 출시 기념 콘서트에서는 신연아와 10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윤우, 데이브 유가 기타와 아코디언으로 함께 연주한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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