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대박 기원”…함양농협, 우리쌀로 빚은 떡 나눔

최상일 기자 2023. 11. 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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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14일 함양고등학교(교장 신현배)와 함양제일고등학교(교장 정병주)를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우리쌀로 만든 떡을 전달하며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

강선욱 조합장은 "그동안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이 무탈하게 실력 발휘를 할 수 있길 기원한다"면서 "또한 우리쌀로 만든 떡·빵 등 간식 소비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로부터 활발히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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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고·함양제일고 찾아 수험생 응원
우리쌀 소비 촉진 운동 지속적 펼쳐
강선욱 경남 함양농협 조합장(왼쪽 세번째)이 14일 지역 내 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에게 우리쌀로 만든 떡을 전달하고 있다.

경남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14일 함양고등학교(교장 신현배)와 함양제일고등학교(교장 정병주)를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우리쌀로 만든 떡을 전달하며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

강선욱 조합장은 “그동안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이 무탈하게 실력 발휘를 할 수 있길 기원한다”면서 “또한 우리쌀로 만든 떡·빵 등 간식 소비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로부터 활발히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현배 교장은 “지역사회의 버팀목으로서 농민과 지역민을 위해 애쓰고, 해마다 빠지지 않고 수험생 응원에도 함께해주는 함양농협에 감사하다”며 “수험생 모두는 최선을 다해 실력 발휘해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정병주 교장은 “떡에 담긴 농민의 마음을 되새기며, 모든 학생의 수능 대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심과 격려로 함께 해주는 함양농협 모든 조합원과 임직원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함양농협은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과 농민의 소득증진을 위해 우리쌀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고품질 명품 쌀 생산과 판로확보를 위해서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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